제습기 비교분석 위닉스 LG 삼성 성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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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제습기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가전입니다. 습도는 단순한 불쾌지수 상승뿐 아니라 곰팡이, 옷 냄새, 가구 변형까지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내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세 가지 제습기, 위닉스 뽀송,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삼성 인버터 제습기를 직접 비교하고 실제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돕습니다. 성능, 전력소모, 소음, 제습속도 등 모든 항목을 꼼꼼히 분석했습니다.
1. 외형·스펙·사용편의성 비교 (디자인·용량·기능)
세 제품 모두 기본적인 제습 기능에 충실하며, 이동용 바퀴와 스마트폰 원격 제어를 지원합니다. 그러나 외형, 무게, 물통 용량, 그리고 세부 모드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① 위닉스 뽀송 – 넓은 제습 면적과 대용량 물통
위닉스 뽀송은 약 17kg의 무게와 22L의 일일 제습량을 갖춰 최대 28평까지 제습이 가능합니다. 6.3L의 대용량 물통은 손쉽게 분리되며, 내부 세척이 용이한 ‘ㄷ’자 구조입니다. 자동·연속·의류건조·저소음·신발건조 모드를 지원하고, 습도는 35~70%까지 조절됩니다. 가격은 약 50만 원대 중반입니다. 실내 습도가 높은 원룸이나 다용도실, 옷방에 적합한 모델입니다.
② 삼성 인버터 – 효율적인 전력소모와 강력한 바람
삼성 인버터 제습기는 약 17kg으로 비슷한 크기지만 제습량은 18L입니다. 6L 물통을 사용하며, ‘스마트 맥스·강력·저소음·의류건조’ 모드가 있습니다. 습도 조절 범위는 30~70%, 밝은 컬러 디자인이 인테리어와 잘 어울립니다. 소비전력 효율이 가장 뛰어나며, 공홈 기준 약 40만 원대 중반으로 세 제품 중 가장 저렴합니다. 강한 바람(8.4m/s)을 발생시켜 공기 순환력도 우수합니다.
③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 빠른 제습속도와 저소음 구조
LG 휘센은 16kg의 무게로 세 제품 중 가장 가볍습니다. 하루 20L의 제습량, 5L 물통을 갖추고 있으며, ‘스마트 쾌속·집중건조·저소음·의류건조’ 모드를 제공합니다. 습도는 30~70%로 세밀하게 조절되며, 작동 시 패널이 자동으로 열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약 50만 원대 중반으로, LG 특유의 정숙함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제습기 성능 비교 테스트 (제습속도·습도변화·전력소모)
10평 공간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세 가지 제습기의 제습속도, 실제 습도변화, 물 포집량, 전력소비를 측정했습니다.
① 제습속도 및 습도 하락률 – LG 휘센과 위닉스의 압도적 성능
습도 70%에서 50%로 낮추는 데 걸린 시간은 LG 휘센이 약 1시간 3분으로 가장 빠릅니다. 삼성 인버터는 1시간 10분, 위닉스는 1시간 15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자동모드로 1시간 작동 시 실제 습도는 위닉스와 LG가 모두 49%까지 낮아져, 실질적인 제습 능력에서도 공동 1위를 기록했습니다.
물통에 모인 물의 양은 위닉스가 930g으로 가장 많았고, LG는 810g, 삼성은 720g 순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물 포집량’ 기준에서는 위닉스가, ‘속도’ 기준에서는 LG가 우세했습니다.
② 전력소모 비교 – 삼성 인버터의 전력효율 우위
최대 모드로 1시간 작동 시 소비전력은 삼성 인버터 0.167kWh, LG 휘센 0.324kWh, 위닉스 뽀송 0.375kWh로 나타났습니다. 삼성 제품은 월 전기료가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력 효율성 면에서 독보적입니다. 잦은 사용이나 전기요금이 걱정되는 사용자에게 유리한 선택입니다.
③ 실내 온도 상승 및 소음 – LG의 정숙함이 돋보인다
모든 제품은 작동 시 약간의 온도 상승이 있었지만, LG 휘센이 0.2℃ 상승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위닉스는 0.6℃, 삼성은 0.5℃로 측정되었습니다. 저소음 모드에서는 위닉스가 가장 조용했지만, 전체 작동 평균에서는 LG가 가장 균형 잡힌 정숙함을 보였습니다. 장시간 켜두는 사용자라면 LG가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좋습니다.
3. 의류건조·풍속·실사용 편의성 비교 (기능·소음·공간효율)
제습기의 또 다른 핵심 기능은 ‘의류건조’입니다. 장마철 빨래가 마르지 않아 곰팡이나 냄새가 생기기 쉬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 제품의 의류건조 모드를 동일 조건으로 비교했습니다.
① 의류건조 성능 – LG 휘센의 20g 수분 제거로 1위
젖은 수건 200g을 기준으로 1시간 작동 시, LG 휘센은 20g의 수분을 제거해 가장 강력했습니다. 위닉스와 삼성은 각각 10g을 제거했습니다. LG 제품은 집중건조 모드 시 풍향이 의류에 직접 닿도록 설계되어 효율이 높았습니다. 옷방이나 다용도실에서 세탁 후 바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건조력입니다.
② 풍속 및 공기순환력 – 삼성 인버터의 강한 바람
풍속을 측정한 결과, 삼성 인버터는 8.4m/s로 가장 강했습니다. LG는 4.7m/s, 위닉스는 4.4m/s로 뒤를 이었습니다. 강력한 바람은 제습뿐 아니라 실내 공기 순환에도 도움을 주며, 냄새 제거 효과를 높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③ 사용 편의성 및 관리 – 위닉스의 청소 용이성
위닉스 뽀송은 물통 내부 구조가 넓고 ‘ㄷ’자형 설계로 손이 쉽게 들어가 세척이 용이합니다. 반면 LG는 물통이 작지만 손잡이와 결합 구조가 편리하여 간단히 비울 수 있습니다. 삼성은 손잡이형 측면 배출 방식으로 가장 단순하지만, 내벽 세척은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4. 제습기 선택 가이드 및 최종 결론
모든 테스트 결과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이 각 제품의 강점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위닉스 뽀송 – 넓은 제습 면적, 많은 물 포집량, 조용한 작동. 습도 관리 중심 사용자에게 추천.
-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 가장 빠른 제습속도, 뛰어난 의류건조력, 낮은 온도상승. 다용도 활용을 원할 때 적합.
- 삼성 인버터 – 낮은 전력소모, 강력한 풍속, 저렴한 가격. 경제성과 효율을 중시하는 사용자에게 추천.
정리하자면, 제습기의 ‘좋은 선택’이란 단순히 제습량이 많은 제품이 아니라, 사용자 환경과 습도 관리 목적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고르는 것입니다. 방마다 습도가 다르고, 사용 시간과 공간 크기, 소음에 대한 민감도도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번 비교를 통해 세 브랜드가 가진 특성을 파악하고, 장마철 쾌적한 생활공간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LG 휘센은 속도와 성능의 밸런스, 위닉스 뽀송은 강력한 제습량, 삼성 인버터는 전력효율로 각각의 강점을 뚜렷이 보여줬습니다. 각자의 환경에 맞춰 현명한 선택을 하신다면, 올여름에는 쾌적함과 절전 모두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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